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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파열이란? 종아리 파열 치료 및 회복 과정, 응급처치, 종아리 파열 예방하는 방법

by goodness66 2025. 2. 27.

종아리 파열이란? 종아리 파열 치료 및 회복과정에 관련된 사진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종아리 근육 파열(종아리 근섬유 손상)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상은 축구, 농구, 마라톤 등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에서 자주 발생하며, 빠른 대처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종아리 파열의 원인, 증상, 응급처치 방법, 치료 과정, 그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종아리 파열이란? 원인과 증상

1) 종아리 파열이란?
종아리 근육 파열(Calf Muscle Strain 또는 Tear)은 종아리 뒤쪽 근육(비복근, 가자미근)이 갑작스럽게 늘어나거나 과도한 힘을 받을 때 근섬유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이는 가벼운 근육 경련부터 심한 경우 근육이 완전히 찢어지는 파열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2) 원인
- 과도한 운동: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강한 운동을 할 경우 발생
- 근육 피로: 반복적인 운동으로 근육이 피로해진 상태에서 무리할 경우
- 잘못된 자세: 비효율적인 달리기 또는 착지자세
- 근육 불균형: 특정 근육이 약해 부하가 집중될 때
- 나이와 유연성 저하: 30대 이후 근육 탄력이 감소하면서 더 쉽게 손상됨

3) 증상
- 운동 중 ‘퍽’ 하는 느낌과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
- 종아리 부위에 심한 경직과 부종 발생
- 부상 부위를 누르면 압통(누르면 아픔)
- 심한 경우 멍이 들거나 다리를 디디기 어려운 상태

2. 종아리 파열 응급처치 방법 (RICE 요법)

종아리 근육이 손상되었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RICE 요법(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 휴식(Rest)
운동을 즉시 멈추고, 다리에 체중을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무리해서 걸으면 근육 손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목이나 목발을 이용해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찜질(Ice)
부상 후 48시간 동안은 얼음주머니나 냉찜질을 15~20분 간격으로 하루 3~4회 적용하여 부기와 통증을 완화합니다. 단,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면 동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을 덮고 사용해야 합니다.

3) 압박(Compression)
붕대나 압박 밴드를 사용하여 부위를 감싸면 부종을 줄이고 추가적인 근육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꽉 조이면 혈액순환이 방해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로 감싸야합니다.

4) 다리 올리기(Elevation)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부종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베개 위에 다리를 올려두거나 소파에서 다리를 기댄 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종아리 파열 치료 및 회복 과정

종아리 근육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회복 기간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보통 경미한 경우 1~2주, 심한 경우 6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1) 경미한 경우 (1~2도 손상)
-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 온찜질(48시간 이후)과 가벼운 재활 운동을 병행합니다.
- 통증이 가라앉으면 점진적으로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2) 중등도 이상 (3도 손상)
- 심한 파열이 있을 경우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받습니다.
- 필요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 치료, 보조기 착용 등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 근육이 완전히 찢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회복 단계별 재활 운동
초기에는 다리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가벼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병행합니다. 점진적으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며, 완전히 회복된 후에도 한동안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종아리 파열 예방하는 방법

1) 충분한 준비 운동
운동 전 10~15분 동안 동적 스트레칭(런지, 레그 스윙 등)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2) 올바른 자세 유지
- 달리기나 점프 시 착지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합니다.
- 무릎과 발목의 정렬을 맞춰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점진적인 운동 강도 증가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는 것은 근육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려야 합니다.

4)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근육 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운동 중 종아리 파열이 발생하면 즉시 RICE 요법을 적용하여 부상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재활 운동을 진행하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 운동과 올바른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즐기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